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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도, 지역특화작목 비트산업 육성 연찬회 개최

품종 및 재배기술 연구개발 결과 공유 … 농가 의견 수렴해 내년도 사업 반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6일 한경농협 회의실에서 ‘비트산업 육성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1~2025년 추진하는 ‘제주지역 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비트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과 산학연 협력사업 결과 공유로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목적을 뒀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고, 새로운 작목에 대한 농업인 요구에 따라 비트의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소비를 이끌어 내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체계적인 재배기술 개발하고 제주대학교와 산학연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비트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제주지역 농가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품종 및 재배기술에 대한 연구사업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과의 연찬회를 통해 비트 재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 내용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재배기술 정립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 확산으로 재배면적이 400ha로 늘어나고(현재 190ha), 생산액은 8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선 농업연구관은 “비트의 안정적인 생산과 더불어 제주지역 비트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도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가공품 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비트가 제주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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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