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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관광정책자문위원회 개최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관광정책자문위원회 재구성 후 첫 회의, 다양한 경남관광발전 방안 제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일 경남도청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관광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월 10일 자로 관광정책자문위원회 재구성된 이후 첫 회의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새로운 관광환경과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좋은 방안들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관광 흐름에 따른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법과 주요 사업들을 제안했으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코로나19 이후 희망하는 여행 키워드 ‘자유’, ‘가족’, ‘휴식’, ‘바다’, ‘편안함’, ‘맛집’ 등이 비교적 높은 비중 차지 ▲ mz세대*의 관광 수요 증가와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한 관광후기 전파 ▲ 타 지자체에 비해 지난해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 감소비율은 상대적으로 적고 만족도는 높음(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 인용)

 

 

▲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속 추진 ▲ 코로나가 심각했던 시기에 인기 있었던 관광지 활성화 전략 필요 ▲ 위험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관광자원 발굴 ▲ 지속적 관광, 탄소 중립형 관광의 시작 필요 ▲ 코로나 역설(패러독스)을 활용한 경남관광 이미지 재설정 ▲ 지역맞춤형 관광으로 새로운 전환 필요 ▲ 비대면 여행 지속과 신관광상품 개발의 양면(투트랙) 정책 추진 필요 ▲ mz세대를 목표로 한 관광 마케팅 필요

 

 

▲ 펜션 등 숙박시설 개선 ▲ 음식관광 증가에 따른 대비책 마련 ▲ 유휴시설 관광자원화 사업 ▲ 워케이션 관광상품, 치유형·장기체류형 관광상품 지속 개발 ▲ 지자체별 다양한 체험‧먹거리‧신혼여행 상품 개발 ▲ 산과 바다를 연계하는 관광코스 개발 등 많은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에,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을 반영한 시대흐름에 맞는 변화된 관광시책으로 개발하여 빠른 시일 내 관광업계 종사자는 물론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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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화물차주차장 폐지 및 대체부지 이전 공약 미이행은 주민 우롱...신속히 이전해야”
[아시아통신]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18일, 장성숙 인천시의원, 기형서 구의원,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 조민경 전 연수구의원 등 지역 주민 대표와 송도 화물차주차장 건립 반대 및 대체부지 이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신속히 화물차주차장 건립을 취소하고 대체부지로 이전을 추진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22년, 인천항만공사는 송도 아암물류2단지 내 402면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대형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있고 현재 4만6천여명이 거주 중으로 교통안전과 소음, 분진에 대한 주민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정일영 국회의원은 2020년부터 해수부,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항만공사와 간담회를 수차례 갖고 주민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더해 화물차주차장 반대 기자회견, 피켓팅, 인터뷰 등을 통해 담당 기관에 화물차주차장 반대 및 대체부지 이전 의견을 지속 전달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9공구 화물차주차장 백지화를 공약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체부지 이전에 대해 3년이 지나도록 어떠한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았

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