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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달서구 다문화엄마, 건강한 학부모되기 도전! 결실 맺다!

달서구,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졸업식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이곡동 소재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엄마들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배우는‘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엄마들을 대상 진행했다.

 

 

다문화엄마들이 우리나라 초등학교 과정을 직접 배워 한국의 초등학교를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졸업생 20여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원준호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교장 등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및 졸업장 전달,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1여년 간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올바른 부모역할 습득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을 개근한 주연매 학생은 “레인보우스쿨을 통해 한국의 초등학교 생활을 경험해 봄으로 아이들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를 지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우리 아이를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10,00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자녀 드림브리지, 다문화 가족교실,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게 되었다.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운영하니, 많은 다문화엄마들이 참여하여 학부모로서 역량이 강화되어, 자녀를 도와주고 소통할 수 있는 부모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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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