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남동구 장기 미집행‘석촌 근린공원’ 50년 만에 주민 품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장기 미집행공원인 ‘석촌근린공원’이 50여 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는 지난달 30일 간석3동 산15-1에서 석촌근린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석촌근린공원은 올해 남동구가 추진하는 3개의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사업 중 두 번째로 준공된 공원이다.

 

 

공원부지로 결정된 후 50여 년 동안 미집행되면서 2개의 무허가 배드민턴클럽과 도박, 소란행위 등으로 소음․경관 훼손에 따른 문제가 지속돼 왔다.

 

 

구는 2018년 특별교부세 8억 원 확보를 기점으로 사전 행정절차에 이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수행했고, 올해 4월부터 7개월 만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그 결과 무허가배드민턴장으로 인한 훼손지를 철거하고 복구 숲을 조성했으며,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적법한 체육 활동을 이끄는 데 노력했다.

 

 

또 등산로 입구와 마주하고 있어 주차 문제가 심각했던 점을 감안해 옹벽을 설치, 최대 47면의 주차장 구획을 확보했고 옹벽 위에는 그라스류 수종으로 특화정원을 조성했다.

 

 

공원 입구에는 스마트 시설인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공원 CCTV에 비상벨을 부착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더불어 애초 철거하려던 화장실을 존치하고 숲속 놀이터 조성, 체력단련장 조성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석촌근린공원이 함께 휴식하며 숲을 체험하고 생활체육으로 화합하는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