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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인구증가 UP, 교육비 부담 DOWN 기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도군은 내년(2022. 1. 1. 시행)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청도군으로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교복구입비 지원은 기준일(2022. 1. 1.) 현재 청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관내 소재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관내 약 610여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5일(목) 청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원 사업을 홍보했으며, 청도군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군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신입생들이 청도의 중·고등학교로 입학하면서 청도군 인구 유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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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고치니 우울과 불안도 줄고, 자부심은 올랐다"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 구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험거처 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험거처기준 개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토대로 위험도에 따라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임차 가구에는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거주를 보장하는 등 주거안전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달성했다. 성동구의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3년 서울시 전체로 확산됐고,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지하·옥탑방 항목이 새로 포함되어 국가 통계에 반영됐다. 또한 성동구의 사례를 계기로 재난안전기본법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의무가 신설되고, 건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