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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반침하 걱정 뚝! 안전한 지하공간 개발, 111명의 전문가가 자문 나선다

최근 지반침하 등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내 공사장의 지하안전 관리를 위해 111명의 전문가가 현장으로 나선다. 경기도는 6월 9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도내 9개 시군 소재 24개 지하공간 개발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한 안전관리 현장자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행중인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에 맞춰,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행 ‘지하안전법’에서는 시장·군수가 연 1회 이상 지하 개발사업장의 안전관리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보다 꼼꼼한 현장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축·토목 등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111명으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한 자문활동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지하안전지킴이들은 현장 곳곳을 직접 살펴보며 지반침하 예방관리, 지반침하 발생에 따른 현장조사 및 복구대책, 지하공간개발사업장 안전관리방안 마련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지하안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반드시 받아야하는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24곳이다. 뿐만 아니라 각 시군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매뉴얼 마련, 지하안전영향평가 검증단계인 협의사항 이행 확인, 지반침하 취약 지역 중점관리방안 마련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도는 6월 중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지하공간 건설현장 체계적 관리방안 교육’을 기점으로 도-시군의 협의의 장을 열어, 장기적으로 시군별로 자체예산을 확보해 자문단을 지속적으로 구성·운영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SNS, 동영상 매체 등을 활용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현장자문을 통해 시군 지하안전관리 전문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지하안전관리를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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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