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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41회,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문경새재학당〉성료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문경새재학당 마무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문경시는 2021년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테마문화재 학당인 ‘문경새재학당’을 총 41회, 800여명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12월 3일 마지막 프로그램을 남겨두고 있다.

 

 

‘문경새재학당’은 문경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놀이와 체험, 팀워크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우리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문경만의 특화된 테마형 체험답사 교육프로그램이다.

 

 

문경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주관기관인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은 사기장과 문경새재에 내재된 문화재 8점을 3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사기장학당(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김정옥), 선비학당(사적 문경 조령관문, 명승 문경새재 옛길과 토끼비리, 국가민속문화재 문경 평산 신씨 묘 출토복식과 문경 최진일가 묘 출토복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신길원 현감 충렬비), 한글학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조령 산불됴심 표석)으로 나누어 문경새재학당을 운영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함께하는 발물레로 도자기 만들기, 조선시대 역사 속으로의 산책, 청운을 품고 걸었던 간절한 소원의 길 걷기, 선비란 누구인가 팀워크 놀이, ‘한글 됴심’ 표석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창조의 역사 그리고 도자기 접시에 아름다운 우리 한글 새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문경새재학당’에는 경상북도교육지원청과 문경시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경상북도 내 초중등생뿐 만 아니라, 학부모연수,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그리고 지역 내 노인회 소속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보다 확장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국의 사찰과 서원을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이배용 단장이 이끄는 한국문화유산답사팀이 지난 9월 11일 사기장학당에 참여하여 사기장과의 대담 및 9대를 이어온 300년 도자가문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였다.

 

 

이배용 단장은 “이토록 오랜 역사를 지닌 사기장 가문이 한국에도 지속되어 오고 있다는 것에 매우 감동받았으며, 한국의 사기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더욱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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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