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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디자인재단, 어린이집 돌봄 환경 안전하게…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올해 신규 어린이집 4개소에 가이드라인·아이템 적용해 이용자 만족도 92.1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보다 안전한 어린이집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원칙과 방향을 담은 「서울시 안전돌봄 어린이집 맞춤 환경 디자인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S-돌봄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서울시 어린이집 리모델링, 신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시공할 때 고려돼야 할 4가지의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➀아동의 성장고려 ➁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 ➂감성적 느낌 제공 ④교사의 효율적 보육 도모다. 어린이집의 특성과 규모를 고려해 변경 또는 가감해 적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공간 조성 시 품질을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보육환경을 마련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서울시민의 삶을 더 이롭게 하는 디자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예컨대, 모든 출입문에는 아동 눈높이부터 성인 눈높이까지 확인이 가능한 조망창을 설치하고, 부딪힘 사고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한다. 조명은 전구추락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덮개를 씌워 사용한다. 화장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타일로 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치수, 용변훈련 등을 위한 교육목적을 고려해 조성한다.

 

 

또한 재단은 어린이집에 설치해 활용할 수 있는 총 8종의 개별 디자인 아이템도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코로나19 같은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고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자립심 등을 자극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자연체험이 가능한 ‘킨더바이오팜’, 아이들의 키에 맞추고 동물 모양으로 재미요소를 더한 ‘출입구 손소독 키트’, 영유아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물모양의 ‘감성배변칸막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서랍형 벤치, 자동 소득 살균 기능이 들어간 ‘모듈형 신발장’ ▴블럭처럼 아이들이 원하는 형태와 용도로 직접 조립할 수 있는 ‘유희실 놀이쿠션’ ▴발 받침대와 아이들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작은 조명 등이 있는 ‘보육교사를 위한 다용도 의자’ ▴3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위생강화 세면대’ ▴바퀴가 장착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샌서 수유등, 공기청정기 등이 탑재된 ‘유아용 감성침대’가 있다.

 

 

특히 재단은 안전·안심, 배려가 반영된 유니버설디자인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 자립·자존감, 공간 유연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 아이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아이템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실제 아이템을 개발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렇게 개발한 가이드라인과 개별 디자인 아이템을 자치구와 협력해 올해 새로 건립된 총 4개소의 구립어린이집에 적용했다. ▴금천구 구립독산롯데캐슬어린이집 ▴마포구 구립해들어린이집 ▴마포구 구립산들어린이집 ▴중랑구 금강펜트리움어린이집이다. 디자인 접목 결과, 학부모와 보육교사 만족도가 92.1점으로,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마포구, 금천구와 올해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랑구와 협력해 신축 주거단지 내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의 안전·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금천구 구립독산롯데캐슬어린이집 : 아이들의 위생을 강화하고 방역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출입구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펭귄모양의 손소독제가 설치됐다. 아이들이 손바닥을 대면 발열체크가 되고 소독제가 분사된다. 출입구 인근엔 날씨와 관계없이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킨더바이오팜’도 조성됐다. 화장실엔 토끼 등 동물 모양의 칸막이, 유희실엔 조립하고, 미끄럼틀처럼 탈 수 있는 ‘놀이쿠션’이 설치됐다.

 

 

마포구 구립해들어린이집 : 에어컨 냉기가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에어컨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비상대피구에 어린이 안전펜스도 세웠다. 안전한 미닫이문 손잡이를 통해 어린이 손끼임을 방지했다.

 

 

마포구 구립산들어린이집 : 비가 내려도 유모차, 킥보드 등이 물에 젖지 않도록 기상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캐노피가 출입구 앞에 제작·설치됐다. 캐노피 아래에만 물건들을 보관하기 때문에 출입구의 혼잡도를 낮출 수 있다.

 

 

중랑구 금강펜트리움어린이집 :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집 리모델링 설계제안서를 검토하고 공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대상 어린이집에 적용된 어린이집 가이드라인과 디자인 아이템을 접목해 DDP 살림터 3층 UDP에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S-돌봄 디자인 어린이 전시’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매주 월요일 휴관)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UDP)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유니버설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상설로 운영되는 전시 공간이다.

 

 

전시에서는 어린이집 맞춤형 개발 아이템 8종(출입구 소독키트, 모듈형 신발장, 감성배변칸막이, 킨더바이오팜, 유희실 놀이쿠션, 보육교사를 위한 다용도 의자, 유아용 감성침대, 어린이 위생강화 세면대)을 직접 사용해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현재 전시 오픈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시 관람 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 귀여운 구버크레용(팜)세트 교환권을 증정하고 있다.

 

 

UDP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 10월 7일간(2021.10.19~25) 열렸던 DDP디자인페어에서도 ‘S-돌봄 디자인 어린이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이경돈 (재)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S돌봄 어린이집 디자인 적용 사업」은 학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4개소의 적용 사례가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그 결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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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