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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행 가계대출, 7년여만에 '드디어 감소'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24조 1,000억원으로 4월 말 보다 1조 6,000억원 감소했다. 월 기준 가계대 출 잔액이 줄어 든 것은 2014년 1월의 -2조2,000억원 이후 무려 7년 4개월 만의 일이다. 특히 신용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잔액 276조원)이 한달 새 5 조 5,000억원 줄었는데 이는 2004년 관련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한국은행 박성진 금융시장국 차장은 "4월 말 SKIET공모주 청약 영향으로 4월 가계대출이 급증했었으나 5월 초 청약 증거금이 반환되면서 대출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47조 2,000억원)은 한 달 새4조원 불어났다. 전세자금대출로만 따로 본다면 한달 새 2조 6,000억원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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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