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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 SM상선...中企전용선복제공 '손 잡았다'

한국무역협회와 SM상선이 어려움을 겪고 중소 수출업체들의 '선복난(船腹亂)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긴 가뭄 속에 단 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는 SM상선과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M상선은 올 연밀까지 중소기업전용 선박을 제공한다.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증가로 미주지역 수출 물랼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 19로 인한 항만적체까지 심화되면서 중소수출 업체들의 선적 피해가 극심하다. 이에 두 기관은 중소기업만을 위한 전용 선박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무협 이관섭 부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선복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 업체들에게 가무의 단비같은 지원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상선의 박기훈 대표도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해운 · 물류대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것은 국적선사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중소기업 전용 선복의 확대도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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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