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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미박사의 마시면 약이 되는 한방차 이야기

 

 

<칡차> 오늘은 칡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칡은 성질이 차고 맛은 매우면서 달다. 주로 비장과 위에 작용을 하여 진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매일 적당량을 차로 마시면 당뇨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주요 약효로는 경직된 근육을 풀고 열을 해소하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칡의 뿌리를 갈근이라 하여 한방에서는 감기를 다스리는데 갈근탕이라 하여 제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감기의 발열을 다스리고 두통과 목의 뻣뻣함을 개선 시켜 준다. 근래에는 고혈압이나 관상동맥질환, 심장병, 여성들의 가슴앓이등의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집에서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약차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 새롭게 올라오는 칡꽃과 칡순을 따서 5~8회정도 덖어서 차를 만들어 놓으면 좋다. 덖은 칡순과 칡꽃 10g을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놓으면 갈색빛이 우러 나온다. 이렇게 해서 마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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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