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면세점 업계도 회복 시그널 ?...4월 판매 52%↑

지난 4월 중 국내 면세점 판매가 3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하면서 회복조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8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4월 면세점 판매(불변지수 기준)는 1년 전보다 51,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8년 5월의 54,6% 이후 2년 11개월 만의 최고 증가율이다. 상품권별로는 면세점의 신발 및 가방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8,0% 급증했다. 화장품 판매도 37,9%, 기타 상품은 173,0% 각각 늘었다. 4월 면세점 매출은 코로나 사태이후 최대 수준을 보였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4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 5,574억원으로 지난 해 1월의 2조247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4월 계절 조정 기준 면세점 판매지수는 217,7을 기록햇지만 이는 코로나 직전인 2019년 12월의 314, 30에 비하면 아직 그 차이가 크다. 회복기라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4월 증가율이 높앗던 것은 잔견 업황이 워낙 안좋았던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상당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모습만큼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