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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국내 최대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권 확보'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에 기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7일, 한국전력기술과 100MW규모의 제주 한림해상풍력 관련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이번 기자재 납품 금액은 1,900억원 상당이며 이와는 별도의 준공후 풍력발전기의 유지 및 보수 계약도 조만간 쳬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기술과 가격을 종합평가한 경쟁 입찰을 통해 지난 2019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바 있다. 한국전력과 중부발전,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이 발주한 제주한림해상풍력사업은 제주시 북서부 한림항 인근해상에 조성된다. 종합 준공은 2024년 4월 예정이다. EPC(설계* 조달* 시공)은 현대건설과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 종합기술이 맡고,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 제작 및 납품, 유지보수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5,56MW짜리 해상풍력발전기는 블레이드 길이만 68m에 이르는 초 대형급으로 최대 70m/s의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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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