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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가치 창업' 스타트업  250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만한 '지역가치 창업' 스타트업 250개를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일명 '로컬크리에이터"로 불리우기도 하는 이 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 특성등을 소재로 혁신 기술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업이다. 중기부가 이번에 선정한 250개 스타트 업 가운데는 구전설화(口傳說話)를 증강현실(AR)로 보여주는 '설화탐정 AR'을 비롯해 제주해녀와 함께 수상스포츠웨어를 개발한 '해녀복 연구소', 명란쑥 메밍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로칼젤라 등이 포함됐다. 또 아직 운영하지 않고 있는 해변을 활용하는 '강원서피비차' 등도 뽑혔다. 중기부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 창업가에 게는 3,000만원까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사업모델 구체화, 마케틍, 브랜딩등을 구축하도록 한다. 정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을 개설,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오해 로컬크리에이터 공모에는 2,523개팀이 신청해 1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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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