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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 노력‘눈길’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위한 3대 추진전략 마련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북도는 공공분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정책 체계 구축 및 실행력 강화, ▲성불균형 조직문화개선, ▲성인지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 등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전라북도 성희롱, 성폭력 예방지침도 전부개정해 조직 내 성희롱 방지 강화와 도지사의 책무로 성평등한 조직문화조성 노력도 명시했다.

 

 

또한, 전라북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 테스트‘에 직원 1,2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설문 참여자는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해 성인지 감수성을 자가 진단하고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도 제안했다.

 

 

더불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제도, 구성원의 성별 직무배치, 성별 일‧생활 균형제도, 성평등 노력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 심층면접 실시 등 조직 내 성평등 현황을 파악했다.

 

 

성인지 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서 도·시군, 전북여성정책연구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직원 성인지 교육실시,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여성인재아카데미 운영, 찾아가는 성평등 정책 포럼, 포스터 전시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한 여성 관리직 공무원 임용 확대 목표 수립 관리운영, 각종위원회 구성시 성별 균형 참여 추진, 고충 상담 창구 운영, 성평등 기금사업 추진, 성평등 채용안내서 발간배포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전북도는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없애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사업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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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