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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전년 동기보다 45,5% ↑...32년만의 '최대상승'

우리나라 수출이 매월 연이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 중 32년 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5월 중 우리나라 수출은 507억 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 증가율 추세를 보면 지난해 11월 3,9% 증가를 시발로 →12월12,4% →올 1월 11,4% →2월 9,5% →3월 16,6% → 4월 41,1% → 5월 45,6%오 7개월째 연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수출 증가율은 1988년 8월 이후 32년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특히 4월에 이어 5월까지 두달 연속 40%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도 처음이다. 품목별 수출 동향은 지난 달 15대 수출 주력 품목 중 14개 품목이 증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서유화학 등이 호조를 이뤘다. 유일하게 감소한 품목은 선박이었다. 선박은 특성 상 2~3년 전 수주한 물량을 계속적으로 건조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 수출 동향과는 비교 방법이 다르다. 9대 수출지역의 수출도 모두 증가했다. 중국, 미국, EU, 아시안 수출은 5월 중 실적이 모두 역대 1,2위 수준이었다. 한편 지난 달 수입은 478억 1,000만 달러로 37,9% 증가햇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 29억 3,000만 달러 흑자로 1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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