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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따뜻한 겨울 나세요” 하남시 미사1동, 사랑의 김장 나눔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 미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복)와 부녀회(회장 류점희)는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단 회원 40여 명은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해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태복 회장과 류점희 회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장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상호 시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김치 등 기초적인 반찬거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겨울철 소외이웃들의 부족한 반찬 보충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 준 새마을회와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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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