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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따뜻한 겨울 나세요” 하남시 미사1동, 사랑의 김장 나눔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 미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복)와 부녀회(회장 류점희)는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단 회원 40여 명은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해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태복 회장과 류점희 회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장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상호 시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김치 등 기초적인 반찬거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겨울철 소외이웃들의 부족한 반찬 보충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 준 새마을회와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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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