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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 경도주민 "미래에셋 해양관광단지 사업재개하라"

전남 여수 경도에서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던 미래에셋이 사업중단을 선언하자 경도 주민들이 사업재개와 숙원사업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도 주민과 경도발전협의회는 27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다시 돌아와 관광단지 개발에 전념해줄 것"을 촉구하며 "그 동안 파헤쳐지고 황폐해진경도를 당사자인 경도 주민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에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어 "지역 단체들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건설적이로 미래지향적인 경도 관광단지를 조성해야한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나 분열된 시민의식으로 원주민의 고통이나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는 여론 형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로 지정해야한다"며 "경도 진입대교 건설 등 숙원 사업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여수지역 시민단체는 미래에셋이 경도에 레지던트(생활형 숙박시설)건설을 추진하자 "관광시설 투자는 뒷전이고 수익성이 높은 생활형 숙박시설에 투자한다"며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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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