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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위, 구글과 페이스북'갑질' 노려보고 있다 

페이스북과 구글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갑질'등 불공정 거래를 들여다보고 있는 공정위원회가 조사망을 넓히면서 '옥죄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광고주* 광고대행사들을 심층면담하면서 다른 한켠으론 소비자를 상대로한 설문을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점 파악에 적극 나섰다. 25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디지털 광고시장 실태조사 연구' 용역을 전문 기관에 발주했다. 이와 함께 시장점유율이 높은 광고주, 광고대행사,앱 개발사의 임직원등을 심층면담하고 플랫폼 기업의 약관을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불공정거래 이슈를 찾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사용자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광고 상품을 팔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서비스를 '끼워팔기'하는지, 부당한 고객 유인이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행위를 하지는 않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페이스북과 구글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우리 DB를 공유받고 싶으면 타 플랫폼에 광고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등 갑질 여부에 관해 조사를 벌여왔다. 공정위는 이번 용역 조사를 통해 디지털 광고시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밖에 불공정거래행위가 나타날 경우 조사에 속도를 더 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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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