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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4대그룹, 美에 45조 '선물보따리'...미국을 '들었다 놨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길에 비공식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상성, 현대차, SK, LG 그룹 등 '한국의 4인방(幇)'이 무려 45조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인들이 깜짝 놀랄만한 '선물 보따리'를 펼쳐보인 것이다. 참으로 한국이 많이 성장했다. 백악관을 비롯한 세계 제1의 미국에서도 전혀 기가 죽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21일(현지시각) 오전 9시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열린 '한미 비지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삼성전자는 신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공장 건설 구축에 총 170억달러(약 19조 1,6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외신들은 삼성전자의 투자처가 미국텍사스州 오스틴으로 결정됐다고 타전했다.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이다.기존에는 2012년 중국 시안 1공장에 108억달러(약 12조원) 투자가 최대였다. 글로벌 ' K-배터리'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140억 달러(약 15조원) 규모의 현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전날 미국 제2의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와 배터리 조인트벤처를 설립키로 합의하고 양사가 6조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9년 12월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엠셀즈'를 설립한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현재 미국 오하이오 州에 35Gwh규모의 배터리 제 1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차는 미국내 전기차 생산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총 74억 달러(약 8조 3,435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이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0억 달러(1조 1,000억)을 투자해 실리콘 밸리에 인공지능(AI), 낸드플래시솔루션 등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한국의 4인방이 미국현지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규모는 총 400억달러, 한화로 45조원에 이른다. 장안에서는 우리보다 한 발 앞TJ 진행된 美*日정상회담에서 일본이 '하대'(?)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었는데 오늘의 한국의 모습에 언잖아하지는 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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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