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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토바이 헬멧 너무 믿지 마세요"...10개 중 8개 '미달'

한국소비자원은 18일, "오토바이 안전모(헬멧) 10개 제품을 사들여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무려 8개 제품이 정부기 정한 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교통 당국은 오토 바이 운전자등 승차자의 안전보호를 위해 도로교통법에 운전자의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데 법은 있으돼 막상 헬멧이 안전 기준에 턱없이 미달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효과는 보장 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소비자원은 (주)어반오리지널스의 'A0-1'와 제이퍼스의 'AURA2' 등 10개 제품을 전문검사 기관에 의뢰해 교통 사고에 따른 충격 흡수능력 등을 검사한 결과 국가기술표준원의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은 (주)오디오프로브의 'ECONO'와 (주) 홍진 HJC의'IS- 3311'등 2개 제품 뿐이 었다고 말했다. 미흡판정을 받은 8개 제품 중 2개 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인증도 받지 않은 제품이었는데 이들은 해외구매 대행 품목이라는 이유로 국내표준 절차 를 생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안전모는 사용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정기적으로 헬멧의 안전성 문제를 짚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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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