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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광역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트램도시광역본부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찬술 의원은 급전방식의 결정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시민들이 지금 가장 궁금한 사항은 내 집 앞 도로에 가선이 설치되는지 아닌지 여부다”고 말하며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조속히 결정해 주시고 사전에 의회 보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은 트램방식의 결정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2019년 1월에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고 3년이 되어 가는데도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많이 있다”며 “급전방식 등 기술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터리와 슈퍼캡 방식만 고려하다 최근에 지면급전방식도 같이 고려해 보는 등 행정처리가 합리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남진근 의원은 도심통과 철도 지하화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동구 지역 중심으로 경부선이 지나감에 따라 도시가 단절되고 발전에 저해하는 요인 중의 하나 이며 도심통과 철도 지하화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종명 의원은 트램 교통계획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가양네거리 동대전로는 평상시에도 차량정체가 심한 지역인데 여기에 트램이 지나갈 경우 보도 폭을 줄여 차도를 확보한다는 계획도 있는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광복 의원은 업무소통에 대한 질의를 통해 “트램방식에 대한 의회보고가 없다보니 의원들은 언론자료를 통해 정보를 알 수밖에 없다”며 “백년대계의 트램을 위해 급전방식의 신중한 결정과 의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박수빈 의원은 시민소통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트램은 지역경제, 일자리, 도시재생을 연계하고 친환경적인 대전을 만들기 위해 복합적인 것을 고려해서 추진해야 한다”며“시민들에게 무가선 방식으로 홍보하다가 지금은 무가선, 유가선 병행방식의 변경사항에 대해 시민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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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