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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시민이 원하는 문화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서성동문화공원 조성에 따른 원탁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창원시는 12일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주최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문화공원 조성’에 따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이에 따른 창원시의 공원 조성 계획에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평소 서성동 집결지 폐쇄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와 관심 있는 시민 49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토론회는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에 앞서 창원시 서성동지역의 공원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과 여성의 인권과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의 역사를 설명하여 참여한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작년 6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의 폐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집결지 폐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2년 서성동 문화공원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시민의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은진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시민이 조성하는 리본(re-born) 공원’을 주제로 서성동 집결지 지역에 문화공원 조성 시 시민이 원하는 공원의 모습을 그려보고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시민의 의견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서성동 집결지가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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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