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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원노련, '선원 수장법' 즉각 폐지 촉구

전국해상선원 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30일 , 선원을 바다에 수장(水葬)할 수 있도록 한 국회법을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국회농림축산식품 해양 수산위원회가 전체회의에서 수장 허용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선박에 있는 사람이 전염병으로 사망해 선내 감염이 우려되거나 기항 예 정 항만에서 시신 인도를 계속해서 거부할 경우 해양수산부령에 따라 수장할 수 있다"는 대안으로 어물쩍 넘어간 것은 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성토했다. 선원노련은 이날 성명에서 "수장제 폐지를 위해 상정한 '선원법 개정안'이 순식간에 수장제 유지로 바뀐 것은 선박이 예정된 항로를 변경하게 된다는 고정관념 상 추가비용이 발생 한다는 이유때문인데 사인이 명백하게 밝혀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시신을 바다에 버리는 끔찍한 수장제도를 법으로 보장한다는 것은 오로지 돈만을 쫒는 파렴치한 발상"이라고 지적 했다. 사람을 돈으로 사고 팔던 야만시대의 법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국회에서 '선원수잔법 개정안'이 제안된 것은 지난해 5월, 중국선박에서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착취나 고문을 당하다 숨진 뒤 수장되는 등의 反인도적 행위가 빈발하고 있다는 여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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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결핵 퇴치 위한 특별한 연대 이어갈 것
[아시아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경기도를 위해 그동안 많은 도민들께서 크리스마스 씰 한 장에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켜왔다”라며 “그 오랜 나눔의 전통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씰에 담긴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전하는 밝은 에너지처럼 결핵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께도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특별한 연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