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사춘기 자녀와 아버지가 보다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꽁냥꽁냥 프렌대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중랑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활성화 및 자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4~5월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6~7월에는 중·고등학생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5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녀 기질 이해’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돕기 교육 ▲화장품 선택 및 사용법 등 뷰티교육 ▲자녀 건강 향상 홈 필라테스 ▲휴대폰으로 카메라 같은 멋진 사진 찍기 ▲옷 정리와 책상 정리 교육 등 그동안 몰랐던 사춘기 자녀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https://blog.naver.com/jungnang4142/222310898128)을 통해 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jungnang.familynet.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2-435-414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1~5회 중 여러 회차에 참여하거나 자녀를 동반하여 참여한 경우,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우에는 가족간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셀프 가족사진관 체험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