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스코, 국내 첫 리튬공장 광양에 건설한다

 

 

포스코 와 '리튬' 그리고 '호주'를 연관시켜보면 우리 아시아통신이 한 달여전에 보도했던 "포스코, 헐값에 사들인 호주 노천강산서 리튬 노다지 대박"이란 제하의 기사가 떠오른다. 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세우려는 리튬공장도 따지고 보면 한달 전의 보도내용과 연관이 있다. 호주에서 번 '떼돈'이 시드머니가 됐을 수 있고(?), 예상도 못했던 리튬이 친환경자동차가 미래 글로벌 시장의 최대 먹거리산업 요체로 부상(浮上)하면서 '노다지 자원'이 됐으니 정말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리튬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양극재 생산에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원료이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귀하신 몸'이 됐다. 이런 추세 속에서 포스코가 리튬추출공장을 전남 광양에 세운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 들어설 이 공장은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준공 목표이다. 연산 4만 3,000톤의 리튬을 추출하게 된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염수(鹽水)와 광석(鑛石)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포스코는 호주에서 생산되는 리튬광석을 주원료로 활용해 자체 개발한 생산공정을 적욜해 리튬을 뽑아낼 예정이다. 이번에 건설될 광양공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주양극재 원료였던 '탄산리튬'이 아닌 최첨단 '수산화 리튬'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수산화 리튬'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확대하는 핵심기술의 요체로 부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너
배너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