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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日, 원전오염수 '해상방류 결정'

일본정부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특히 자국민 상당수의 반대 표명에도 불구하고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일본 언론들은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기본방침을 결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면서 회의에서는 배출전에 다핵종제거설비(ALPS)등으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며, 이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하는 삼중수소(트리튬)은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춰 방출하기로 원칙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 의 심사, 승인 등의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염수의 해상방류까지는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의 내걸고 있는 폐로(廢爐) 시한인 2041~2051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방출할 전망이다. 한편, 도쿄전력에 따르면지난 달 18일 기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탱크에는 오염수 125만 844톤이 쌓여 있다. 일본 정부는 이 오염수들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목표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의 '폐로'작업에 지장이 있다는 것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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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