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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한전사장 1인 신청자는 '정승일 前차관'

지난 달 26일 마감했던 한국전력 사장공모에 단 한 사람밖에 신청하지 않아 임원추천위원회가 무산되됐던 사태로 화제가 됐던 바로 그 한 사람의 신청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한국전력은 6일, 지난 5일부로 마감한 한전 차기 사장 공모에 복수의 지원자가 신청 함으로써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 등 선임 절 차에 들어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당초 지난달 26일까지 새 사장을 공모했으나 지원자가 단 한명에 그쳐 1차 선임 절차가 무산된 바 있다. 바로 그 한 사람이 궁금했는데 실체가 6일 확인된 것이다. 유일한 지원자는 정승일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다. 정 전차관은 이미 오래전부터 차기 한전사장으로 하마평(下馬評)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다른 희망자들은 뜻은 있었지만 워낙 강한 후보이기 때문에 '들러리 설 까닭이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신청자가 1인에 머 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제 복수의 신청자가 등장했으니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적임자를 선임하는 순서만 남겨져 있다. 임추위의 추천 결과후의 산업통상부 장관 결정과 대통령의 재가 절차를 거치게 될 터이지만 우선 1단계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정승일 前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행정고시 33회를 거쳐 1990년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산업부 반도체 전기과장, 에너지 산업정책관, 에너지 자원실장 등 산업* 통상* 자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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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