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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한화솔에 6년 간 '탄소섬유 공급'

막강한 글로벌 기업들의 틈바구니에서 '토종 탄소섬유'를 무기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가 한화솔루션에 약 1,600 억원 규모의 고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한다. 효성첨단소재는 6일, 올해부터 6년 간 고강도 탄소섬유 공급을 위한 한화솔루션과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강도 탄소섬유는 수소차랼용 연료 탱크를 보강하는데 쓰이는 주요 자재이다. 탄소섬유는 기존 소재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성이 탁 월해 압축천연가스(CNG)나 수소연료탱크 등의 제조 원료로 쓰인다. 탄소 섬유로 연료 탱크를 감싸면 고압축을 견딜 수 있다. 특히, 기존 금속 탱크 보다 가볍고 탄소배출량을 경감시킬 수 있어 자동차 첨단화를 위한 핵심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이 주도해 왔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08년부터 탄소섬유개발에 착수하여 2013년 국산 개발에 성공해 '탄섬'이라는 브랜드로 세계시장을 공략 중이 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전주공장에 1조원을 투입하여 연 2만 4,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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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