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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마트폰 역사 속으로...26년 만에 폐업

1995년 모바일 사업을 시작했던 LG전자가 스마트 폰 사업을 접는다. 26년 만에 LG스마트 폰이란 이름이 역사의 한 페이지 너머로 사라는지는 것이다. 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어 MC사업본부의 담당했던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의결했다. 사업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힌지 2개월 만에 최종 결정을 내리고 마지막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LG전자는 모바일사업 폐지와 관련하여 그 이유를 "사업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부진"이라며 "내부 자원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서의 역량에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초콜렛 폰' '샤인 폰' '프라다 폰'등을 앞세워 휴대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선두인 삼성전자를 위협할 만큼 무 서운 다크호스였다. 한편, LG전자는 통신사 등에 계약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하고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매고객과 기존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사업 종료에 따른 협력사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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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