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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투자유치 낭패...법정관리 '초읽기'

쌍용자동차가 마지막 희망을 삼고 있는 美 유력투자자와의 협정이 사실상 실패 상황으로 내 몰렸다. 유력한 투자 상대인 미국 HAAH 오토모티브가 당초 법원이 정한 시한인 3월 31일(현지시간)까지 투자결정 여부에 대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았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HAAH는 이날 오후까지 쌍용차에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았다. 하지만, 쌍용차는 이 상황에서 "아직 HAAH와 협의 창구는 열려 있다"며 LOI를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이다. 법원 역시 아직 HAAH와의 협의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바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보다는 쌍용차에 조금 더 시간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쌍용차의 법정관리를 위한 마지막 '초(秒) 시계'가 채깍이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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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