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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中지리차 공동 '3억달러 펀드'...모빌리티 '가속'

SK(주)가 중국 지리자동차 그룹과 3억 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뉴모빌리티'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자율주행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확보에 나선다. 양사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두 회사는 펀드 조성의 핵심출자자로 우선 양사가 각각 3,000만달러(약 350억원)씩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펀드의 투자 대상은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부문이다. 양사는 연결(Connected), 자율(autonomous), 공유(shared), 전동화(eiectric)등 'CASE'영역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펀드운용은 맥쿼리와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투자은행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펀드메니저가 맡는다. 중국 지리자동차는 중국 내 자동차 생산 및 판매뿐 아니라 스웨덴 볼보, 전기차 스타트 업 폴스타, 영국 고성능 자동차 로더스등을 보유하고 있다. SK(주)는 자사가 쌓은 글로벌 투자 경험을 다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킨 지리자동차의 능력을 결합해 더 큰 시너지효과를 거둔다는 뉴 모빌리티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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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4일(화)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약자‧동행특별시 서울 실현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협력체계 더욱 강화”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화)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으로,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약자 동행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

박석 의원, 文정부 답습하는 李정부 부동산 대책...시민 주거 불안만 가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4일(화) 열린 서울시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과거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답습하며 서울시민의 주거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과거 문재인 정부는 8.4대책, 2.4 대책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을 약속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8.4 대책 신규택지 21곳 중 착공은 단 2곳, 2.4 대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착공 실적이 전무하다”며 “공급 실패가 ‘패닉바잉’과 ‘깡통전세’ 사태의 도화선이 되었음에도, 현 정부가 수요 억제책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부는 LTV 40% 일괄 적용 등 규제 중심의 부동산 정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하고, 임대사업자 대출을 사실상 막아 코리빙, 공유주거 등 민간임대 공급마저 위축시켜 청년층이 서울을 떠나는 악순환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정부는 공공임대 확대를 내세우지만, SH의 내년도 공급 계획은 올해보다 30% 감소하고, LH 공공임대 사업도 사업자 도산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임대 시장마저 불안정한데 정부가 거래와 대출만 묶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