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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초대형 VLCC선 10척 '1조1000억'...'대박'

"대우조선해양이 큰 사고를 쳤습니다" 다른 나라 조선업체들이 어렵다고 울상들인 가운데 초대형 LNG 운반선 1조 1,000억원 규모를 일거에 싹쓸이 했다. 코로나 19 때문에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쾌거이다. 12일,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와 유럽, 아시아지역 선사 3곳으로부터 30만톤 급 VLCC(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추진 초대형운반선) 10척을 1조1,00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이들 선주와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압 이중 연료추진엔진과 고망간강(鋼)을 사용한 연료탱크가 적용된 VLCC로 최신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LPG추진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액화석유가스추진 LPG운반선에 이어 초대형 고기술 융합의 LPG추진원유운반선까지 건조 및 수주 폭을 넓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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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