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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그룹 후계구도 구축...계열사 CEO 등 

하나금융그룹이 김성태회장의 1년 연임을 결의한 이후 주력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서둘러 교체하면서 참시놘 인재를 영입하는 등 차기후계구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26일, 자회사 임원후보 추천위원회에서 하나은행, 하나저축은행 등 5곳에 대한 차기 CEO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임추위는 현재 하나금융지주의 자산관리(WM)그룹장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성호 부행장을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대했다. 이와 함께 신임 하나금융투자대표에는 하나금융지주의 글로벌 부문을 맡고 있는 이은형 부회장이 전격 발탁됐다. 그는 1974년 생으로 주요 계열사 CEO가운데 가장 젊다. 고려대를 졸업한 뒤 중국지린대에서 석·박사과정을 거쳐 2011년 한국금융지주 글로벌 전략담당 부사장직을 맡기도 했다. 2014년부터는 중국민생투자 그룹 총괄부회장 직도 겸직하고 있는 중국통이자 투자 전문가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이같은 행보는 은행사업의 다각화와 글로벌 경영에 촛점이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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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