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평범한 일상을 위한 첫걸음’중랑구 26일 백신 접종 시작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백신접종은 순차적으로 임신부와 18세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된다. 중랑구 백신접종 1호는 유린원광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로, 26일 9시에 보건소 1층에서 필수 의료진과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접종을 진행한다. 구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에서 근무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돌보는 요양보호사를 백신접종 1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시설에서의 집단감 염을 막고, 코로나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보호하겠다’는 구의 강력한 방역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백신접종 1호인 요양보호사 이모(63세)씨는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제야 희망의 빛이 보이는 기분이다. 제가 코로나 종식을 위한 희망 릴레이의 중랑구 첫 주자라는 것 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구는 첫 접종을 앞둔 23일, 접종장소인 보건소에서 대상확인 및 예진 등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이며, 3월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주민,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재가복지·장애인이용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7월부터 「18세~64세 구민과 성인 만성질환자」가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이렇게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되면 연말에는 중랑구의 집단면역을 달성하여 주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 1차 대상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714명을 포함해 총 2,745명이다. 이 중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18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의 98%이상인 1,031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접종은 병원 자체 접종과 보건소 방문 접종으로 추진되며, 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력과 자원을 배치했다. 3월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 1차 대응요원 1,380명이며, 5월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인 등 72,303명이고 마지막 7월 대상자는 18세부터 64세까 지 주민 등 203,572명이다. 구는 중랑문화체육관을 접종센터로 지정하고, 40여 곳 이상의 병의원을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정부 방침과 백신보급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접종대상자에게 접종시기와 장소 등을 철저히 안내하여, 원하는 주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