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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물량* 수출액 지수 모두 연속 '상승 중'

한국의 수출물량 및 수출액지수가 각각 3개월, 5개월씩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19이후 세계적으로 비대면 산업이 팽창 하면서 반도체와 휴대폰 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물량 지수는 114,20으로 전년 동기대비 8,0% 올랐다. 이로써 이 지수는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 갔 다. 특히 컴퓨터, 전자및 광학기기(15,6%), 전기장비(17,8%), 자동차 등 운송장비(25,8%)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석탄, 석유제품(-35,1%), 기계,장비(-12,1%), 농림수산물(-10,2%)은 하락했다.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작년 1월보다 7% 높아졌다. 대체로 수출 가격은 오른 반면, 수입가격이 떨어진 때문이다. 김영환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주요 무역 상대국들의 비대면 관련 수요가 커지고 주요국가의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반도체, 전자기기, 운송장비, 휴대전화 수출이 늘 고 있고 그 관련 수출도 함께 증가하면서 계속 한국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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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