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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가계대출' 1월 7,6조 ↑ 뭔 이유?

가계대룰에 대한 서민들의 목마름은 올해들어서도 '역시나'였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그토록 가계대출을 목줄을 죄어도 잠시 짐깐일 뿐 올해 들기가 무섭게 첫 달부터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파르다 못해 날아 오르고 있다. 당국이나 금융기관 등이 그 이유를 곰곰히 따져볼 대목이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96조4000억원으로 작년 12월 말보다 7조 6000억원 증가했다. 12월 증가액 6조7000억원 보다 9000억원가량이나 불어난 것이다. 월별 1월 실적치로만 본다면 2004년 통계 작성이래 가장 높은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26조 9000억)은 한달 새 5조원이나 불어 났다.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점하는 기타대출(잔액268조 6000억)도 12월 보다 2조 6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오 금융감족원 의 '가계대출 공향'에 따르면 은행 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체의 1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10조1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연, 가계대출이 이처럼 '숨이 죽이 않고 있는 이유는 무슨 나변(那邊)에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정확한 사연이라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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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