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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웃이 이웃을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복지사각지대에서 혹시 모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 발굴을 위해 ‘이웃’ 이라는 사회적 연결고리를 활용한다.‘이웃이 이웃을 살펴’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정이 넘치고 외로운 주민이 없는 중랑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구는 3월부터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함은 물론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을 통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주민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보다 촘촘한 상시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말 부터는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복지공동체들의 통합 운영도 추진한다. 통합의 목적은 그간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복지공동체 간 기능과 역할이 중복돼 관리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나눔가게와 이웃지킴이 시민찾동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명칭을 통일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신고자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나눔이웃과 이웃살피미는 ‘이웃살피미’로 통합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을 진행했다. 콜센터를 운영해 지역 홀몸어르신 등 600여 세대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 복지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고립가구 어르신을 위한 야쿠르트 배달사업과 밑반찬 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또한 사진 촬영이 어려운 어르신의 아름다운 순간을 찍어드리는 ‘행복사진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 실정별로 다양한 주민밀접형 복지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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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