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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남시, 위례1통 학암경로당 현판식 개최...

김상호 하남시장, “위례동의 우정과 희망, 화합의 장 될 것”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2일 위례1통 어르신들의 화합과 쉼터가 될 학암경로당 개소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경로당 장윤길 회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위례1통 학암경로당은 방과 화장실, 거실, 주방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췄으며, 어르신들의 쉼터와 노후생활을 편안히 보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장윤길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염원해 왔던 위례1통 경로당이 개소식 및 현판식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민이 화합하는 위례1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학암경로당이 문을 열기까지 3년 동안 위례동 주민분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하남시와 오랜 시간 진심을 다해 소통해 주셨다”면서 “이런 점에서 학암경로당은 ‘우정’의 상징이자 어르신들의 ‘희망’, 위례동의 ‘화합’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에는 미사, 감일, 위례, 원도심으로 한 지붕 네 가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데, 각기 여건과 환경이 달라 서로 화합하는 일에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때로는 상처와 괴로움도 있을 것”이라면서 “저와 하남시 공직자들은 그럴 때마다 학암경로당을 떠올리고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보여주신 우정과 연대를 생각하며 화합으로 가는 길을 뚜벅뚜벅 걷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153개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물품 구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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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