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9월말까지 소상공인 폐업시, 대출상환 '유보 가능'

이달 15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코로나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부득이하게 폐업할 경우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빌려 쓴 모든 빚을 한 번에 갚지 않아도 된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폐업시 은행에서 대출 금의 일시상환을 요구해 마음대로 가게 문조차 닫을 수 없다는 비판이 거세짐에 따른 제도 개선으로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금융위는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제대로 갚고 있으면, 대출일시상한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지금까지 신보는 소상공인이 폐업하면 보증을 부실처리하고 이를 은행에 알렸다. 신보법상 보증대상이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신보에서 통보를 받은 은행들은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일시상환을 요구해 왔었다.
배너
배너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