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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오스틴 공장 19조 투자 '증설' 추진

삼성전자가 미국 택사스주(州)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약 19조1000억원(170억 달러)를 투자해 새 공장을 건설(증설 차원)하는 반안을 잔행 중이라고 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택사스주 정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오스틴시와 트래비스 카운티가 앞으로 20년 간 재산세 100% 감면과 고정자산에 대한 50%의 세제 혜택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9000억원 상당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문서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다른 공장 부지 후보지로 애리조나, 뉴욕 및 한국도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에는 최근의 미국 인텔과의 위탁 반도체 부품생산 및 글로벌 선점을 위한 고품질 반도체 개발 연구와 양산화 계획 등과 연관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저의 미국 내 신규 투자와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돌기는 했지만 문서로 투자 계획서가 보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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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