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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라임사태 관련 우리*신한 CEO '중징계'

대규모 환매 중단을 야시 시키면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라임사태와 관련하여 금융감독원은 4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통보했다. 금감원은 이날, 라임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부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전제재통지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는 '직무정지'를,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는 '문책경고'를 각각 통보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의 제재는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따라서 진옥동신한은행에 대한 문책경고 제재가 재재심과 금융위원회까지 거쳐 확정되면 지난 3월 임기 2년의 연임에 성공한 진행장으로서는 '3연임 성공 기록'과 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할 기회를 잃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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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