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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경영인>美아마존 제프베이조스 CEO 내려 놓다

"가장 혁신적인 시기이기에 물러 서는 겁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조스가 올 상반기를 끝으로 CEO직에서 물러난다. 아마존은 2일(현지시간) 지난해 영업 실적을 공개하며 이같은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아마존은 오는 3분기부터 베이조스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아마존웹서비스인 앤디제시가 아마존의 CEO를 승계한다. 제프베이조스의 이같은 신상변화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 자신의 거취문제와 관련하여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이 가장 혁신적인 시기에 이르렀기 때문에 CEO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을 제대로 하면, 놀라운 혁신 이후 수 년이 흘러 새로운 것이 그져 펑범해 진다"면서 "이때 사람들은 하품을 하는 것이 혁신가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라고 말했다. 너무나 깊은 철학적 고백이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없지만 '혁신'이란 개인의 능력이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얻을 수 는 있지만 이것 역시 '영원'하지는 않다는 깊은 '自己省察 '의 독백이 아닐까 짐작된다. 얼마 전 CEO의 자리에서 물러난 일본의 한국계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회장의 경우도 비슷한 맥락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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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차지호 국회의원과 ‘AI 기본 사회’ 중장기 전략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1월 5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차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을 초대해 AI 기본 사회 중ㆍ장기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문영 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유재연 사회분과장, 백은옥 데이터분과장 등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진행한 차지호 의원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구, 팬데믹, 기후변화, 분쟁과 같은 다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언급하며, 특히 휴먼지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사회 문제 해결의 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기본 의료, AI 안전 사회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만들어 갈 ‘AI 기본 사회’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방향성을 갖고 민관 협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본 사회’가 단순히 복지만의 이슈가 아니라 경제 ㆍ산업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강화, 공동체 의식 고양 등과 연결되는 패러다임임을 강조하며, 위원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