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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0억넘는 벤처기업 '617개'...'1조기업' 13곳

2019년 기준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국내 '벤처천억기업'이 617곳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1조원 이상 기업도 13곳에 달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매출1000억 원을 달성하며 '벤처 천억기업'에 새로 62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면서 총 '벤처천억기업'은 617개로 늘어 났다. 32개 업체는 사업부진 등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원래 벤처기업이라하면 '모험투자'를 기본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실패율 또한 높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출 1000억원은 '마의 벽'이랄 수 있다. 전체 벤처기업 가운데 연 매출 1조원 벽을 뛰어넘은 기업은 네이버, 코웨이, 유라코퍼레이션, 엔씨소프트,카카오 등 13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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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