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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슬라 전기차 '모델 Y'에도 '장착'

옛날 서울 영등포 변두리에 있던 한국타이어가 이제, 어엿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타이어 부문에서 국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테슬라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휩쓸고 있는 세계적 기업이다. 미국 증권시장에서 테슬라 한 주당 주식가격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천달러를 넘어서 세게적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그 회사의 '빅 아이템'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한국타이어의 '한국산 타이어'가 장착되고 있다는 뉴스가 코로나 19 때문에 축 처진 우리의 마음을 산뜻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Y에도 19인치 타이어를 공급중에 있다. 한국타이어 타이어를 장착한 테슬라의 모델 Y는 중국을 포함한 주요 세계 국가에서 달리게 된다. 미국만은 예외일 가능성이 있다. 현지 생산 공장에서 자국의 이익과 자존심(?)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할런지 미지수이다. 모델 Y는 테슬라가 2019년 8월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를 선보인후 5개월 만에 미국내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 인기차종의 후속 차종이다. 한국타이어는 테슬라 이외에도 지난해 포르쉐의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 카 모델인 '타이카'에도 전기차용 타이어를 공급기 시작하며 유럽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무게 때문에 동급의 내연기관차보다 차체가 수백 kg이상 무겁고, 모터 특유의 빠른 '응답성'으로 인한 미끄러짐이나 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기술과 설게 등 난이도 극복을 필요로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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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