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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美의회,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인증'...선거인단 306명 확보

미국의회가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으로 확정했다. 7일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주(州)별 대통령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주별선거인단을 정하는 '11,3' 선거에서 승리 요건인 전체의 과반인270석을 훨씬 뛰어 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 확보에 그쳤다. 이번 상·하원합동회의에서 트럼트대통령의 불복 움직임과 맞물려 대선 결과를 확정짓는 '마지막 관문'이었다. 한편,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회에 남입한 초유의 사태로, 이 시각 현재 4명이 숨지고, 52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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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