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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 농업예산 23% 증액 '1조원' 눈앞

농업의 소중함은 많은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한 번 포기하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만 원상회복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농촌 상황은 빠르게 공동화(空洞化 )되고 있다. 노인들만 있지 막상 일할 사람이 없다. 버려진 논과 밭, 임야가 수두룩하다. 이같은 상태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우리의 자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과오를 유산으로 물려 줄수 밖에 없다. 이런 환경에서 경북도가 농업에산을 늘리고, 차원 높은 농업상(像)을 구현시켜보겠다고 다짐하는 자세는 환영받기에 충분하다. #...경북도는 금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1,664억원 23% 늘어난 9,226어원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의 상황 속에서 농업부문 예산을 23%나 늘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터인데 큰 결심을 했다는 평가이다. 경북도는 이 확대된 예산을 디지털, 그린인프라 구축, 농촌 생활여건 개선,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농가 소득 안전망구축 등을 통한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쓰겠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경북형 뉴딜 사업, 스마트 영농 기반 조성, 혁신밸리, 스마트 원예 및 축산, ICT융복합 확산 등에도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농가의 소득이 높아지고 생활 환뎡이 개선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된다면 고향을 떠났던 젊은 이들이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 올 것이며, 바야흐로 살기 좋은 농촌의 파라다이스가 경북에서 구현될 것이 분명하다. 기대해 보자. 우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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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