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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송정우림필유) 개소,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 개시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5일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송정우림필유)’의 개소식을 개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 안기권 도의원과 시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공공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송정우림필유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10년간 무상임대 받아 전용면적 74㎡의 규모에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꽃피는 신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급·간식 제공, 놀이·학습지도 및 특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신동헌 시장은 “맞벌이 부모, 다자녀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돌봄환경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돌봄센터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시설이용 및 이용료 등 문의사항은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송정우림필유)로 전화(031-8027-674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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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