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피에스비바이오(대표 남궁수중)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손소독제 등 시가 1,3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해왔다. 피에스비바이오는 2004년 설립된 미생물기반 화장품 전문 제조회사로, 지난 2018년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둥지를 틀고, PSBIO, LUUB, EO 등 독자적 브랜드로 국내 미용시장을 개척했다. 지난 7월에는 탈모 기능성 샴푸와 염모제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남궁수중 피에스비바이오 대표 등이 함께 하였으며, 남궁수중 대표는 “주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분들의 코로나19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탁해주신 방역물품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