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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유가 고공행진...3월이후 '최고'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 당 0,9% 0,42달러 오른 46,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 초기인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오름세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랜트유는 오후 3시현재 배럴당 0,6% 0,31달러 상승한 50,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 전역에서 이날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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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